'음악중심' 장덕철, 겨울남자에 꽂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2021. 1. 23. 16:26
[스포츠경향]
그룹 장덕철이 겨울 감성 가득한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장덕철(장중혁, 덕인, 임철)은 오늘 오후 3시 40분 MBC에서 방송된 ‘음악중심’을 통해 신보 ‘겨울잠’의 무대를 선보였다.
회색 수트를 단정히 갖춰 입고 무대에 오른 장덕철은 밴드와 함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장덕철만의 전매특허 이별 감성을 선보였다. 여기에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신보 ‘겨울잠’은 멤버 덕인의 자작곡으로,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가 감각적으로 어우러진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가슴 아픈 이별을 겪고, 겨울잠에라도 들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낸 가사에 곡 후반부에 강렬하게 전개되는 기타와 드럼 사운드 및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애드립이 인상적이다.
소속사 더블브이이앤티로의 이적 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인 장덕철의 신보 ‘겨울잠’은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및 일간 차트에 진입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며, 앞으로 장덕철이 이어나갈 활동에 더욱 기대감을 실어주고 있다.
‘음악중심’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겨울잠’ 무대를 선보인 장덕철은 각종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의 공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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