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야인시대 출연료 2000만원, 매니저가 갖고 가버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야인시대'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럭키는 "제가 '야인시대'에 나왔다. 나름대로 분량도 많았다. 김영철 선생님 나왔을 때 제가 '김두한 내가 잡아버리겠다' 그랬다. 김영철 선생님과 붙는 신이 많았고, 출연료도 당시 1500~2000만원 정도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야인시대'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비움과 채움 북유럽'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7번째 책 기부자로 나선 가운데, 그와 절친한 사이인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와 럭키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럭키는 인도 지폐를 나눠주던 중 지갑에 늘 넣고 다니는 작은 수첩을 공개했다.
럭키는 "25년 전에 한국에 왔는데 그때는 휴대전화가 없어서 수첩에 모든 걸 적었다"고 수첩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본 알베르토는 "수첩에 여자 이름밖에 없다"고 장난을 쳤고, 럭키는 "이태리 남자 눈에는 여자 이름밖에 안 보일 것"이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럭키는 수첩에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스케줄과 출연료를 적어뒀다고 밝히며, 과거 SBS 드라마 '야인시대' 출연했을 당시 일화를 전했다. 럭키는 '야인시대'에 출연해 극 중 김두한 역과 대립하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MC 김숙이 수첩 속 흔적에 대해 "지운 것은 무엇이냐"고 묻자 럭키는 "97년도에 '칭찬합시다'를 하면서 처음 방송에 나왔다. 그때 매니저가 없으니까 당시 스케줄과 출연료를 다 적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럭키는 "제가 '야인시대'에 나왔다. 나름대로 분량도 많았다. 김영철 선생님 나왔을 때 제가 '김두한 내가 잡아버리겠다' 그랬다. 김영철 선생님과 붙는 신이 많았고, 출연료도 당시 1500~2000만원 정도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때 출연료를 매니저 하던 형이 챙겨준다며 가져가 놓고 그대로 챙겨서 가버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월26일, 저 결혼합니다"…박소현, 깜짝 결혼 발표? - 머니투데이
- 조영구 "주식으로 10억 날렸다…아파트 팔고 작전주 상폐도" - 머니투데이
- "고점에 물릴까봐…" 뜨거운 2차 전지株 더 오를까요? [부꾸미TALK] - 머니투데이
- 본인 집서 쓰러진 여직원, 차에 싣고 방치…국토硏 전 부원장 살인혐의 기소 - 머니투데이
- 마을 이장이 5년간 80세 할머니 성추행…궁금한 이야기 Y - 머니투데이
- "강형욱 CCTV 해명 열 받아"…무료 변론 선언한 변호사, 누구? - 머니투데이
- "제주살이 난리였는데 어쩌다"…미친 집값에 '텅텅', 빈집 투성이 - 머니투데이
- 이재명 "연금개혁 소득대체율 44%도 수용"…국민의힘 "사실 왜곡" - 머니투데이
- "사기당하셨죠? 코인 받아 가세요" 피해자 두 번 울린 코인 피싱 - 머니투데이
- "블핑엔 화내더니"…맨손으로 푸바오 '쿡쿡', 도둑촬영 수두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