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월 보험료 2천만원 내다 현재 492만원, 효자 됐다" 왜? ('쩐당포')

2021. 1.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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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월 보험료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서는 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노후 대비에 대해 묻자 "미래를 계획해서 들었던 건 아닌데 주변에 아는 사람이 많아 들어주다 보니까 보험 개수가 24개까지 들어놨다"며 "지난해 10개를 정리했다. 만기가 다 차서 너무 오래된 것들은 정리해서 14개 남겨놨다. 이게 이렇게 또 효자가 될지 몰랐다"고 밝혔다.

가족들 보험까지 다 들어 놓은 조영구는 가족 명의로 현재 14개 보험을 갖고 있었다. 완납된 보험을 빼고 현재 내고 있는 보험료만 492만 5천원이었다.

조영구는 약 500만원의 보험료가 과하다는 생각이 안 드냐고 묻자 "한 달에 많이 낼 땐 월 보험료 2,500만원까지 냈다"며 "계속 시간이 지나면서 만기가 차서 500만원까지 내려왔는데 왜이렇게 보험을 많이 들었냐면 돈만 있으면 주식을 했다. 주식을 하지 않기 위해 통장에 돈을 두지 않으려고 보험에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 10개 수령액에 대해 묻자 "지금 내가 갖고 있다"고 답했고, 아내는 "정리해서 어디에 뒀냐. 통장에?"라고 물은 뒤 "사실은 굉장히 허툰데가 많은 것 같다. 중복된 보험도 많은 것 같고 그건 들지 말아야 하는 건데 하는 겹치는 걸 많이 든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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