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선수단과 함께' 박지성, 전북과 본격 '동행'

우충원 입력 2021. 1. 23. 16:13 수정 2021. 1. 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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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어드바이저가 드디어 전북 선수단과 만났다.

전북은 23일 "박지성 위원이 22일 동계 전지훈련장인 남해 스포츠파크를 찾아 선수단과 만났다. 박 위원은 선수단과 이틀간 함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전북의 구단 어드바이저로 위촉된 박지성 위원은 지난 21일 위촉 기자회견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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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박지성 어드바이저가 드디어 전북 선수단과 만났다. 

전북은 23일 "박지성 위원이 22일 동계 전지훈련장인 남해 스포츠파크를 찾아 선수단과 만났다. 박 위원은 선수단과 이틀간 함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전북의 구단 어드바이저로 위촉된 박지성 위원은 지난 21일 위촉 기자회견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다음날 남해로 내려가 선수단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전훈지인 남해 스포츠파크 호텔에 도착한 박지성은 먼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상식 감독과 주먹인사를 나눴다. 이어 훈련장에서 김두현 코치와도 주먹인사를 했다.

특히 박 어드바이저는 이운재 골키퍼 코치를 보자마자 90도로 허리를 숙여 깍듯이 인사했다.

이운재 코치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박 어드바이저가 "안녕하세요" 하고 밝게 인사하자, 이운재는 "여기서 또 만나네요"라며 화답했다. 또한 박 어드바이저는 자신과 닮은 김보경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박지성 위원은 선수단과 만난 자리에서 "만나서 반갑다. 전북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면서 "문제가 있거나 고민, 상담할 일이 있어 연락을 주면 내가 갖고 있는 경험들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김상식 감독과 함께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본 뒤 과거 대표팀에서 뛰었던 김보경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박지성 위원은 전북에서 비상근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하며 프로와 유소년 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도 겸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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