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드바이저' 박지성, 전훈지 찾아 선수단과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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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어드바이저'(위원)로 위촉된 박지성(40)이 남해 전지훈련지를 찾아 선수단과 인사했다.
전북 현대는 23일 "박 위원이 전날 동계 전지훈련장인 남해 스포츠파크를 찾아 선수단과 상견례 했다"고 밝혔다.
전북 현대의 어드바이저로 행정가 업무를 시작한 박 위원은 구단에 선진 유소년 시스템 노하우를 전하고, 선수 이적과 영입 등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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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어드바이저'(위원)로 위촉된 박지성(40)이 남해 전지훈련지를 찾아 선수단과 인사했다.
전북 현대는 23일 "박 위원이 전날 동계 전지훈련장인 남해 스포츠파크를 찾아 선수단과 상견례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로 위촉된 박지성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2일엔 남해로 내려가 김상식 감독 및 선수단과 만났다.
전북 구단이 공개한 영상에서 박 위원은 현역 시절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김 감독과 김두현 수석코치, 이운재 골키퍼 코치와 주먹 인사를 나눴다.
박 위원은 선수단과 만난 자리에서 "전북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문제가 있거나 고민, 상담할 일이 있어 연락을 주면 내가 가진 경험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김 감독과 선수단 훈련을 지켜본 후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김보경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전북 현대의 어드바이저로 행정가 업무를 시작한 박 위원은 구단에 선진 유소년 시스템 노하우를 전하고, 선수 이적과 영입 등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도 겸한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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