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ATM 이적은 신의 한 수?..'득점 1위+연봉 인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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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것은 신의 한 수였을까.
루이스 수아레스가 연봉 인상까지 이제 4골을 남겨두고 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쫓기듯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수아레스였지만 이 선택의 신의 한 수가 됐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수아레스가 15골을 터뜨리면 연봉을 올려준다는 조항을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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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것은 신의 한 수였을까. 루이스 수아레스가 연봉 인상까지 이제 4골을 남겨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2일(현지시간) “수아레스는 이제 바르셀로나에서 받았던 연봉보다 더 많이 받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수아레스는 리그에서 11골을 터뜨리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특히 지난 에이바르와의 라리가 19라운드에선 홀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아틀레티코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쫓기듯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수아레스였지만 이 선택의 신의 한 수가 됐다. 파산 위기까지 겹친 바르셀로나엔 암흑기가 도래하고 있지만 아틀레티코는 수아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수아레스가 15골을 터뜨리면 연봉을 올려준다는 조항을 삽입했다. 이미 11골을 터뜨린 수아레스는 이제 4골만 더 추가하면 인상된 연봉을 받게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때 연봉을 절반으로 삭감했지만 기록만 달성하면 이전의 연봉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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