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가 유발한 '정법' 10년 초유의 '대탈주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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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글의 법칙') 나태주가 정글에서 일생일대의 고비를 겪은 사연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는 국가대표 태권도선수 경력의 '태권트롯맨' 나태주가 정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동국·허재·나태주까지 똘똘 뭉친 3인방의 작전은 과연 성공할 것인지 오늘(23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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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는 국가대표 태권도선수 경력의 '태권트롯맨' 나태주가 정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든 걸 쏟아붓고 갈 것"이라는 남다른 각오를 내비친 그는 시작부터 종횡무진 생존지를 누비면서도 쉬지 않고 입담을 과시해 이동국, 허재 등이 그의 에너지에 놀랄 정도였다.
나태주는 기세를 몰아 바다로 뛰어든 김병만 족장 곁에서 신곡 '힘내라 대한민국'을 개사해 부르며 응원전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김병만이 문어 수확의 쾌거를 올렸고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금세 들떴으나 곧바로 엄청난 불행이 덮쳤다.
나태주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노래를 부르며 뛰어다니던 사이, 빠져나갈 틈 하나 없이 촘촘한 어망에서 문어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것. 특히나 생존 10년 동안 처음 발생한 '수확물의 대탈주' 사태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문어 지킴이를 자처한 나태주는 사색이 된 얼굴로 안절부절못하며 갯바위를 뒤졌지만, 이미 문어의 행방은 묘연했다.
이를 지켜보던 '슈퍼맨 주장' 이동국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동국·허재·나태주까지 똘똘 뭉친 3인방의 작전은 과연 성공할 것인지 오늘(23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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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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