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2021시즌 개막전서 이틀 연속 상위권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2021. 1. 23.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인지(27)의 새 시즌 출발이 상쾌하다.

전인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 6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 공동 3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R 공동 3위
전인지는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전인지(27)의 새 시즌 출발이 상쾌하다.

전인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 6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10위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고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이틀 연속 순위표의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킨 재미교포 대니엘 강과는 4타 차.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LPGA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전인지라는 점에서 새 시즌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초반 성적이다.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해서 만족스럽다"는 전인지는 "버뮤다 그린에서 퍼터를 잘 했던 기억이 많지 않다. 그래서 이번 대회 앞두고 그린을 읽고 이 그린에 잘 적응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퍼팅 그린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 남은 두 라운드도 계속해서 보기 없는 라운드에 도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니엘 강은 1라운드 7언더파에 이어 2라운드도 6언더파를 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격차는 2타 차.

박희영(34)과 허미정(32)은 각각 2언더파 140타 공동 14위, 이븐파 142타로 공동 20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