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비제조업까지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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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지역 내 운전자금 융자지원 신청 업체의 재정상태가 영세해 담보나 신용으로 제1금융권 융자제도 이용이 어려울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완화된 심사방법 적용을 통해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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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지역 내 운전자금 융자지원 신청 업체의 재정상태가 영세해 담보나 신용으로 제1금융권 융자제도 이용이 어려울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완화된 심사방법 적용을 통해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매년 일정액의 출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현재 70억 원의 특례보증 여유액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으로 한정했던 지원 대상을 지난해부터 비제조업까지 확대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최대 3억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연중 상시 운영되지만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에 문의하면 재단의 심사와 고양시 추천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양시는 중소기업 특례보증으로 관내 80여개 기업에 총 113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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