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주포' 바디 이탈, 우승 경쟁 빨간불

이균재 2021. 1. 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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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 시티 '주포' 제이미 바디가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난다.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감독은 2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서 "바디가 탈장 수술을 받아 몸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바디의 이탈은 팀 전력을 약화시킬 것이다. 지난 몇 달 동안 바디를 철저하게 관리해 환상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었지만, 더는 탈장 수술을 미룰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선두 자리를 넘보던 레스터는 바디의 이탈로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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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레스터 시티 '주포' 제이미 바디가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난다.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감독은 2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서 "바디가 탈장 수술을 받아 몸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바디의 이탈은 팀 전력을 약화시킬 것이다. 지난 몇 달 동안 바디를 철저하게 관리해 환상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었지만, 더는 탈장 수술을 미룰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바디는 레스터 공격의 핵심이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올라있다.

레스터는 팀 득점(35골)의 3분의 1 정도를 책임진 바디를 앞세워 올 시즌 리그 12승 2무 5패를 거두며 3위에 랭크돼있다.

선두 자리를 넘보던 레스터는 바디의 이탈로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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