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나와 킨 있을 때보다 손흥민-케인의 토트넘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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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출신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후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의 호흡을 극찬했다.
베르바토프는 "손흥민과 케인은 서로의 장점을 잘 알고 활용한다. 둘은 믿을 수 없는 재능을 지녔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나도 토트넘서 뛸 때 로비 킨과 호흡이 잘 맞았다. 손흥민과 케인을 보유한 지금 토트넘이 내가 있을 때보다 더 좋은 팀"이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역대급 케미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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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 출신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후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의 호흡을 극찬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베르바토프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베르바토프는 “손흥민과 케인은 서로의 장점을 잘 알고 활용한다. 둘은 믿을 수 없는 재능을 지녔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나도 토트넘서 뛸 때 로비 킨과 호흡이 잘 맞았다. 손흥민과 케인을 보유한 지금 토트넘이 내가 있을 때보다 더 좋은 팀”이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역대급 케미를 뽐내고 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12골 11도움으로 도움 및 공격포인트 1위, 득점 공동 2위에 랭크돼 있다. 손흥민은 12골 6도움으로 득점과 공격포인트 모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관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서만 총 13골을 합작해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서 13골을 만든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의 단일 시즌 최다골 합작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둘은 또 프리미어리그 통산 33골을 합작, 첼시 레전드인 디디에 드록바-프랑크 람파드의 36골 기록에 3골 차로 다가선 상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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