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9만6500마리 키우는 전남 농장 AI 양성

임광복 2021. 1. 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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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소재 산란계 닭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만6500수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일부가 폐사했다는 의심신고에 키트 검사를 해보니 양성이 나왔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병성 감정을 의뢰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전남도는 예방적 차원에서 이 농장 닭을 살처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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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방역./사진=뉴스1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소재 산란계 닭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만6500수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일부가 폐사했다는 의심신고에 키트 검사를 해보니 양성이 나왔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병성 감정을 의뢰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고병원성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결과는 24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는 예방적 차원에서 이 농장 닭을 살처분하고 있다.

아울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 내 농장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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