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날씨에 한강 해빙..주말 남부 비, 영동 눈

박희원 입력 2021. 1. 23. 14: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주말인 오늘은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에는 겨울비가, 강원 영동 지방은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서울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캐스터]

활동하기 한결 편안해진 주말입니다.

2주 전에는 매서운 북극한파의 기세에 이곳 한강도 꽁꽁 얼어붙었었지만,

지금은 보시듯 강물이 녹으면서 유유히 흐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현재 서울 기온은 10.7도까지 오르면서 3월 중순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요일인 내일도 아침에는 다소 춥겠지만, 낮에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도, 광주 4도, 대구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이 영상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과 대구 12도, 광주 13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데요, 남부 지방에는 겨울비가, 밤사이 영동 지방은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인 강원 중북부 산간은 내일 오후까지 30cm 이상의 폭설이 내리겠고, 경북 북동 산간에도 최고 8cm, 강원 북부 동해안도 1에서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80mm 이상, 제주도와 강원 중남부 해안에 최고 60mm로 많겠습니다.

전남과 영남 해안은 10에서 40mm, 전북 남부와 영남 내륙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까지, 영동 지방의 눈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큰 추위가 없겠지만 목요일에 중북부 지방에 눈이 온 뒤, 주 후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다소 강한 바람에 대기 확산이 원활합니다.

오늘과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며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