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국 "초등학교 감염 위험성 평가후 등교수업 검토할 것"

신현아 입력 2021. 1. 23. 14:30 수정 2021. 1. 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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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론적으로 WHO에서는 학교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학교가 특별히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 환경이 된 바는 없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고 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등교 중지' 조치가 실질적으로 코로나19 전파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미미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소아감염학회지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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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하겠다고 23일 밝혔다.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등교 수업과 관련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냐는 질의에 "위험도를 세밀하게 평가하고 방역 방향을 논의하는 데 있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학교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발표한 내용을 보면 소아·청소년은 전 세계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지만, 코로나19 발생에 있어서는 8% 정도"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전파 규모나 감염력 등이 10세 이하 어린이에서는 떨어진다는 의미다. 

그는 이어 "결론적으로 WHO에서는 학교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학교가 특별히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 환경이 된 바는 없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고 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등교 중지' 조치가 실질적으로 코로나19 전파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미미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소아감염학회지에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등교수업이 재개된 작년 5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3∼18세 사이의 소아·청소년 확진자 127명을 조사한 결과, 학교 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3명(2.4%)에 불과했다.

가족과 친척에 의해 감염된 사례가 절반(59명·46.5%) 정도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입시학원이나 개인 교습(18명·14.2%),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8명·6.3%)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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