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기뻐서 그만..' 사네의 고백, "맨시티 시절 했던 문신 후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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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가 과거 자신의 등에 거대한 문신을 한 것을 후회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2일(현지시간) "사네는 수년 동안 자신의 등에 큰 문신을 하고 있다. 그 문신은 지난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당시 자신의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축하하는 장면이 새겨져 있다"라고 전했다.
그 문신엔 맨시티 저지를 입고 터뜨린 자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축하하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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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가 과거 자신의 등에 거대한 문신을 한 것을 후회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2일(현지시간) “사네는 수년 동안 자신의 등에 큰 문신을 하고 있다. 그 문신은 지난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당시 자신의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축하하는 장면이 새겨져 있다”라고 전했다.
사네는 2014년 샬케04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16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이적 이후 2시즌 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사네는 2019/20시즌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으며 주전에서 밀려났다.
결국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네는 뮌헨으로 향하며 분데스리가로 복귀했다. 그런데 뒤늦게 후회하는 것이 있었으니 과거 맨시티에서 뛸 때 새겼던 문신이었다. 그 문신엔 맨시티 저지를 입고 터뜨린 자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축하하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사네는 “언론에서 나의 문신이 큰 파장을 일으켜 놀랐다. 그때 나는 어린 선수였다. 나보다 훨씬 더 중요한 선수들이 있었지만 내 문신은 논쟁거리가 되었다. 친구들은 내가 오만하다고 말한다. 난 그것이 조금 이해가 된다”라고 언급했다.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선 문신에 대한 후회를 털어놨다. 사네는 “문신을 한 것이 후회된다. 하지만 오늘의 나는 다른 결정을 내릴 것이다. 어린 시절의 나는 고통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부딪쳐봐야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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