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격리기간에 7차례 외출한 간호사에 징역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간에 최소 7차례 외출한 간호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오늘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전날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22살 누룰에게 징역 7주를 선고했습니다.
누눌은 지난해 3월 21일 호주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국한 뒤 14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에 버블티를 사거나 임신한 친구의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려고 최소 7차례 외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간에 최소 7차례 외출한 간호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오늘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전날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22살 누룰에게 징역 7주를 선고했습니다.
누눌은 지난해 3월 21일 호주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국한 뒤 14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에 버블티를 사거나 임신한 친구의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려고 최소 7차례 외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녀는 격리 기간 이후인 지난해 4월 인후통과 발열 증세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다른 사람을 전염병 감염 위험에 노출할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형이나 만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 83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거나 두 가지 처벌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팩트와이] '제각각' 대통령 기자회견 횟수의 진실은?
- "쳐봐, 쳐봐!" 어른 목 조르고 욕설...중학생들 영상 '파문'
- '코로나 감염' 英 커플, 중환자실 결혼식 "마지막일지도 몰라"
- 흉기 난동으로 2명 숨져...경찰, 용의자 추적
- 美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도 아미?...방탄소년단 트위터 팔로잉
- 연휴마다 비바람...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는 '맑고 초여름'
- 외국인 발로 차 美 분노케 한 한국 여성, 나흘 뒤에도...
- "공무원이 수박 권하지 않아 괘씸"…서산시청 게시판 뒤집은 '민원'
- 멕시코 북부 숲 속에서 가방에 담긴 시신 45구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