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 답답한 '오! 삼광빌라!'의 활력소 [손진아의 사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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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를 접하며 느낀 사사로운 생각을 공유합니다.
여전히 짜증을 유발하는 일부 캐릭터와 덜어지지 않은 막장 요소의 합(合)이 어우러진 '오! 삼광빌라!' 속에서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의 활약은 드라마의 한줄기의 빛이 되고 있다.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고 있는 동하는 '오! 삼광빌라!'의 활력소로 꼽히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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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가요,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를 접하며 느낀 사사로운 생각을 공유합니다. 매력 있고 개성 넘치는 스타부터 힐링을 선물하는 콘텐츠를 꼽아보는 등 사적인 취향과 사심으로 가득 채운 공간을 소개할게요. <편집자 주>
쿨한 척, 아닌 척하는 모습이 오히려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다. 바로 ‘오! 삼광빌라!’ 속 장준아다. 장준아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는 배우 동하가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이중 동하는 극의 소소한 재미와 웃음을 제대로 담당하고 있다. 극중 황신혜(김정원 분)의 맏아들 장준아 역으로 분한 그는 첫 등장부터 특유의 말투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막장쌤’으로 통하는 동하는 보나(이해든 역)와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점도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두 사람은 지루한 전개 속에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시청자의 반응도 뜨겁다. 동하가 등장한 장면이 담긴 클립 영상에는 동하와 보나의 로맨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물론 그의 분량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고 있는 동하는 ‘오! 삼광빌라!’의 활력소로 꼽히기 충분하다. 안정적이면서도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그의 다채로운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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