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아이콘&홈런왕' 애런 사망..프리먼 "역대 최고 선수이며 롤모델"

홍지수 2021. 1.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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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2위 행크 애런이 86세 나이로 고인이 됐다.

1954년 빅리그 무대에 뛰어들어 1976년까지 활약하며 3298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3할5리 755홈런 2297타점 출루율 .374 장타율 .555를 기록한 애런이 세상을 떠났다.

애런을 '애틀랜타 아이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가 빅리그에서 뛴 23시즌 중 21시즌을 애틀랜타에서 뛰었고,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기 때문이다.

애틀랜타 중심 타자이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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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이저리그 레전드 홈런 타자 행크 애런이 8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2위 행크 애런이 86세 나이로 고인이 됐다. 후배들은 그를 추모하고 있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홈런왕 행크 애런이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또 다른 전설을 잃었다”고 전했다. 또 MLB.com은 애런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아이콘’이라고 했다. 

1954년 빅리그 무대에 뛰어들어 1976년까지 활약하며 3298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3할5리 755홈런 2297타점 출루율 .374 장타율 .555를 기록한 애런이 세상을 떠났다.

애런을 ‘애틀랜타 아이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가 빅리그에서 뛴 23시즌 중 21시즌을 애틀랜타에서 뛰었고,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기 때문이다.

그는 애틀랜타에서 뛰는 기간 3076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 733홈런 2202타점 출루율 .310 장타율 .377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중심 타자이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였다.

2010년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지난해까지 11시즌을 뛴 베테랑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은 SNS에 “애런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단어는 ‘사랑’이다”라며 “모든 의미에서 그는 ‘전설’이다”고 추켜세웠다.

또한 프리먼은 “그는 애틀랜타 조직과 그 밖으로도 역대 최고 야구 선수 중 한 명이고 모두의 롤모델이었다. 그가 준 모든 가르침에 감사하다”고 애도를 표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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