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전북 어드바이저, 남해 전지훈련지 방문..본격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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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전북 현대 구단총괄보좌역(어드바이저)이 전지훈련지를 방문해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가졌다.
전북은 23일 "박지성 위원이 22일 동계 전지훈련장인 남해 스포츠파크를 찾아 선수단과 만나 이틀간 함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전북 어드바이저로 위촉된 박 위원은 21일 위촉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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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박지성 전북 현대 구단총괄보좌역(어드바이저)이 전지훈련지를 방문해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가졌다.
전북은 23일 "박지성 위원이 22일 동계 전지훈련장인 남해 스포츠파크를 찾아 선수단과 만나 이틀간 함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전북 어드바이저로 위촉된 박 위원은 21일 위촉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전북이 공개한 영상에서 박 위원은 김상식 감독을 비롯해 김두현 수석코치, 이운재 골키퍼코치 등과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았다.
박 위원은 선수단에 "만나서 반갑다. 전북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문제가 있거나 고민, 상담할 일이 있어 연락을 주면 갖고 있는 경험들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은 전북에서 프로와 유소년 선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트, 훈련 시스템 제시 등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맡는다. 비상근직이지만, 영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어드바이저로 활동할 계획이며, 선수 이적과 영입 등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도 겸한다. 사실상 구단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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