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과제 선정" 광주은행, 1분기 경영전략회의

[파이낸셜뉴스]

【광주=뉴시스】 광주은행 전경 (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광주은행은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을 올해 1·4분기 10대 과제로 선정하고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올 1·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지난해 4·4분기 경영실적과 올 상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우선 최우선적으로 수익성 증대를 통한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이자마진(NIM) 개선 △전략적 비용 관리 △고객기반 강화 △전략대출 증대 △선제적 건전성 관리 △전략적 디지털 금융전략 추진 △탄력적인 점포운영 △직원생산성 증대 △수익성, 질적성장 중심의 KPI제도 개편 △글로벌 시장 개척 등 10대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야 할 때"라면서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루고, 지역밀착경영에 집중해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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