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 안보실장 첫 통화..한미 동맹 재확인, 한반도 비핵화에 함께 노력"

손은혜 2021. 1. 23.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오늘(23일) 오전 제이크 설리번 제 29대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유선통화를 하고,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양측은 (이번 통화에서)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오늘(23일) 오전 제이크 설리번 제 29대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유선통화를 하고,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양측은 (이번 통화에서)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양측이) 한반도, 역내 문제 뿐만 아니라 코로나19ㆍ경제회복ㆍ기후변화ㆍ사이버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통화에서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동맹이 인도 태평양 지역 안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이자 미국과 민주주의ㆍ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 이라고 말하고, “향후 미국 측은 한국과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빠른 시일 안에 한미 정상이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NSC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시로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