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유화, 전 남친 짭구에 경고? "폭행 증거 있지만 엮이기 싫어"

우다빈 기자 2021. 1. 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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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TV BJ 유화가 BJ 짭구의 집착과 데이트폭력에 대해 폭로하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BJ 유화는 최근 자신의 SNS에 전 남자친구의 폭행 관련 이야기를 다시금 폭로해 화두에 올랐다.

해당 글에서 BJ 유화는 "평소 연락하는 태도를 봐도 의심을 자주 했었으며 집착이 정말 심했다"며 BJ 짭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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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유화 BJ 짭구 /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아프리카 TV BJ 유화가 BJ 짭구의 집착과 데이트폭력에 대해 폭로하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BJ 유화는 최근 자신의 SNS에 전 남자친구의 폭행 관련 이야기를 다시금 폭로해 화두에 올랐다.

해당 글에서 BJ 유화는 "평소 연락하는 태도를 봐도 의심을 자주 했었으며 집착이 정말 심했다"며 BJ 짭구를 언급했다. 이어 유화는 "제가 이별통보를 한 후 연락을 끊은 상태에서 제 집앞에서 잠복을 하고 계시다가 업무적 미팅이 잡혀 이동한 걸 보고 약점 잡으셨다 생각한 것 같다"면서 "굳이 끝난 사이에 제 일거수일투족을 그 분이 관여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제게 폭력을 행사한 횟수가 여러 차례인데 증거를 전부 가지고 있음에도 더 엮이기 싫어 가만히 있는 것"이라 밝힌 유화는 "말도 안되는 억측으로 약점 잡았다 생각하시지 말고 남에게 상처준 만큼 반성하셨으면 좋겠다. 저희 부모님께는 저도 소중한 자식"이라 강조했다.

앞서 짭구와 유화는 공개 열애를 지속했으나 유화가 짭구에게 데이트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서로 사생활을 폭로하는 등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하 유화 전문

평소 연락하는 태도를 봐도 의심을 자주 했었으며 집착이 정말 심했습니다.

친오빠와의 통화내용을 찍어 보내줘도 친오빠가 맞냐며 의심부터 했습니다.

카톡 대화 내용 중 2021년 1월 5일 친오빠와 있다고 거짓말을 한건 집에 친여동생과 저 뿐이었고 여자 둘 뿐인데 무단침입을 해 위협이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친오빠가 있다고 말했던 것 입니다.

그 당시 가족들이 다시 만나는 사실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그 분의 집요한 연락과 집 앞에 찾아와 문을 몇시간동안 두드리는 바람에 동생에게 만나는 사실을 들키게되어 힘들 때 곁에서 저를 지켜준 사람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 생각해 전부터 조금씩, 확실히 마음을 정리한겁니다.

제가 이별통보를 한 후 연락을 끊은 상태에서 제 집앞에서 잠복을 하고 계시다가 업무적 미팅이 잡혀 이동한 걸 보고 약점 잡으셨다 생각하신것 같은데 굳이 끝난 사이에 제 일거수일투족을 그 분이 관여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으로 제게 폭력을 행사한 횟수가 여러 차례인데 증거를 전부 가지고 있음에도 더 엮이기싫어 가만히 있는 겁니다.

그 사실은 그 분 부모님께도 만날 당시에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던 부분이고 친한 지인들은 다 아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억측으로 약점 잡았다 생각하시지 말고 남에게 상처준 만큼 반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부모님께는 저도 소중한 자식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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