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영 차명종, 막차로 그랑프리 8강행 합류

이상민 2021. 1. 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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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당구그랑프리] 각각 김정섭 박현규 제압
女쿠션 한지은 3위
최완영(좌)과 차명종이 8강행 막차를 탔다.(사진=파이브앤식스)
[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최완영(전북‧6위)과 차명종(안산시체육회‧10위)이 그랑프리 남자3쿠션 8강에 진출했다. 여자3쿠션 한지은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MBC드림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당구그랑프리’ 남자3쿠션 16강전에서 최완영은 김정섭을 세트스코어 4:1(9-2, 9-4, 9-5, 1-9, 9-6), 차명종은 박현규를 4:2(4-9, 9-5, 9-0, 5-9, 9-3, 9-6)로 승리했다.

여자3쿠션 3‧4위전에서는 한지은이 김진아에 세트스코어 3-0(7-4, 7-6, 7-2) 완승을 거두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지은이 김진아를 꺾고 코리아그랑프리 여자3쿠션 대회를 3위로 마쳤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최완영은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가다 4세트를 내주었다. 그러나 5세트에 1이닝 3득점한 뒤 5이닝부터 1-3-2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차명종은 박현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5세트에 1이닝 하이런 6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8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9-3으로 이겼다. 6세트 역시 1이닝부터 득점했고, 4이닝부터 점수를 쌓으며 9-4로 승리, 마지막으로 8강에 합류했다.

오늘 열릴 8강전은 허정한-이범열, 김행직-조치연, 안지훈-김준태, 최완영-차명종 대결로 치러진다.[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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