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시우 "우리끼리 우승경쟁"..PGA 2R 나란히 1·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윙 머신' 임성재가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면서 단숨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시우도 한 타차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어 한국 선수끼리의 우승경쟁도 예상됩니다.
첫날 공동 15위였던 임성재가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 단숨에 한 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4타를 더 줄인 김시우도 한 타차 공동 2위에 올라 오랜만에 한국 선수들끼리의 우승 다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시우(-10), 공동 2위..안병훈(-6) 공동 26위
마크 허버드, '퍼팅 자세' 독특했지만..컷 탈락
[앵커]
'스윙 머신' 임성재가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면서 단숨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시우도 한 타차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어 한국 선수끼리의 우승경쟁도 예상됩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첫날 공동 15위였던 임성재가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 단숨에 한 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가장 문제였던 퍼팅감이 살아되면서 필요할 때마다 중장거리 퍼팅이 홀컵으로 떨어져 10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4타를 더 줄인 김시우도 한 타차 공동 2위에 올라 오랜만에 한국 선수들끼리의 우승 다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 1라운드 공동 2위였던 안병훈은 한 타를 잃어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26위로 주춤했습니다.
평소 독특한 퍼팅 자세로 유명한 마크 허버드가 마지막 홀에서 몸을 꿈틀거리더니 새끼손가락을 퍼터에 낍니다.
첫날 임성재와 나란히 공동 15위로 상위권에 있었던 허버드는 둘째 날 극심한 부진 끝에 컷 탈락해 선두에 오른 임성재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LPGA 시즌 개막전에서는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이틀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전날 한 타 차 단독 선두였던 대니엘 강은 이틀 연속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로 2위 넬리 코다와의 간격을 두 타로 벌려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선 6언더파를 몰아친 전인지가 선두 대니엘 강을 4타차 공동 3위로 맹추격 중입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드미스' 박소현 "4월 26일 결혼해요...라디오랑!"
- '연상연하 커플' 김영희♥윤승열, 오늘(23일) "우리 결혼해요"
- 이동국, 층간 소음 고충 토로 “아이들한테 뛰지마라... 스트레스”
- 전인권, 조망권 시비 중 이웃에 기왓장 투척… 경찰 조사
- '보좌관' 장태준으로...이정재, '날아라 개천용' 강렬한 등장
- 거대 변수로 떠오른 태풍 '불안'...한반도 관통할까? [Y녹취록]
- 100m앞 응급실 거부…의식불명 빠졌던 대학생 '결국 사망'
- 달라진 국민연금, 받는 총액 17% 깎인다? 복지차관 "오해, 뒤집어말하면..."
- "먹을 걸로 장난치지 맙시다!"...젖소 고기, '한우 100%'로 둔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