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서 친구와 여행 다녀온 대학생 코로나 확진

백운석 기자 2021. 1. 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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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23일 친구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20대 대학생(여성·금산 35번)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산 35번 확진자는 친구와 함께 전남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몸살 감기증상을 보여 보건소를 방문,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친구의 어머니와 친구가 지난 18일과 21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현재 이동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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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구는 21일 양성 판정..보건당국 역학 조사 중
©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에서 23일 친구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20대 대학생(여성·금산 35번)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산 지역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대학에 다니는 이 확진자는 지난 7~16일 전남지역에 여행을 다녀온 뒤 몸살 감기증세를 보여 전날(22일)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자정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와 함께 여행 갔던 전남 거주 친구의 어머니와 친구가 각각 지난 18일과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이동 동선 등을 역학조사중이다.

이 확진자는 전남에서 친구 외에 2명과 함께 식사 등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나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여행을 다녀온 후 감기 몸살증세를 보여 마트와 편의점 외에는 외부출입을 삼가했다는 확진자의 진술에 따라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자취방과 마트, 편의점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충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받는대로 이 확진자를 이송조치할 예정이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산 35번 확진자는 친구와 함께 전남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몸살 감기증상을 보여 보건소를 방문,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친구의 어머니와 친구가 지난 18일과 21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현재 이동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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