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 심판, 상원서 2월 둘째 주 개시

김정기 기자 2021. 1. 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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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탄핵 심판이 오는 2월 둘째 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공화당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탄핵 심판 준비를 위한 시간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탄핵 심판의 대상이 되는 역대 첫 미국 전직 대통령이 될 전망입니다.

앞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 6일 워싱턴DC 의사당 난입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장했다며 탄핵안을 25일까지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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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탄핵 심판이 오는 2월 둘째 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 척 슈머 원내대표는 공화당과 회담을 벌여 이같이 발표했다고 AP 통신을 포함한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공화당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탄핵 심판 준비를 위한 시간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슈머 원내대표는 "우리 모두 지금 벌어지는 불미스러운 일이 역사 속으로 지나갔으면 한다"라며 "그러나 미국 사회의 치유와 단합은 진실이 밝혀지고 누군가 책임을 져야만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원은 오는 25일 탄핵소추안을 상원으로 송부하고, 소송 개시 토론은 29일 이뤄질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동안 상원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기 내각 구성을 위한 인준 청문회를 진행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양을 위한 지원 예산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탄핵 심판의 대상이 되는 역대 첫 미국 전직 대통령이 될 전망입니다.

앞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 6일 워싱턴DC 의사당 난입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장했다며 탄핵안을 25일까지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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