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스틸로 되짚어본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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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스테이'가 나날이 성장하는 임직원들의 활약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22일 방송된 '윤스테이'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3%, 최고 15.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5%, 최고 13.7%를 돌파하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윤식당' 시리즈에서 메인 셰프 윤여정의 옆을 지키던 정유미는 주방장으로, 만능 알바생이었던 박서준은 부주방장으로 승진해 윤스테이의 요리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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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윤스테이’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3%, 최고 15.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5%, 최고 13.7%를 돌파하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평균 7.8%, 최고 9.7%, 전국 평균 7.3%, 최고 9%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구와 타깃 시청률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윤식당’ 시리즈에서 메인 셰프 윤여정의 옆을 지키던 정유미는 주방장으로, 만능 알바생이었던 박서준은 부주방장으로 승진해 윤스테이의 요리를 책임지고 있다. 과거 ‘윤식당2’에서 계란 지단을 만들다 멘붕에 빠졌던 정유미는 이제 지단쯤은 한 번에 성공하며 박서준, 최우식의 감탄을 자아내는 실력자로 거듭났다. 박서준 또한 정성과 스킬이 고루 필요한 떡갈비를 마스터해내며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한국의 맛을 선물하고 있다.
정유미와 박서준의 성장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숨어 있다는 후문이다. 방송 전부터 요리를 배우고 손에 익힐 때까지 연습하며 실력을 다져온 것. 덕분에 두 사람은 오픈 첫날 저녁부터 약 50접시에 다양한 음식을 담아내며 환상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회 방송에서도 새로 온 손님들을 위해 신속히 정성을 담아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 손님 취향 저격, 윤여정×이서진×최우식
리셉션을 담당하게 된 윤여정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화법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식이 낯선 외국인 손님들에게 메뉴를 설명하고 주문을 받는 시간은 윤여정의 타고난 유머 감각이 특히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윤식당’ 시리즈부터 손님의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고민해온 이서진의 경영 감각은 ‘윤스테이’에서도 발휘되고 있다. 영업 2일 차에 업무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드를 도입하고, 배와 라임으로 새 디저트를 탄생시킨 것.
인턴 최우식은 손님 픽업 서비스부터 신메뉴 기미 상궁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손님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긴장을 풀어주는 친화력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대목. 또한 주방이 바쁠 땐 임직원들이 총출동해 손을 거들고, 주방이 한가할 땐 다 같이 줄지어 서빙하는 등 유연하게 조율되는 팀워크는 매회 기대를 드높인다.
한편 박서준, 최우식이 랜선으로 윤스테이의 이곳저곳을 안내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윤스테이의 입구에서 시작되는 영상은 관리동과 객실 등을 360도 VR로 둘러볼 수 있게 되어있어 눈길을 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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