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훈지 찾은 박지성, 이운재 GK코치에 '폴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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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어드바이저' 박지성 위원이 김상식호와 첫인사를 나눴다.
전북 구단은 박 위원이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1군 선수단의 전지 훈련장에 방문한 영상과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전날 전훈지인 남해 스포츠파크 호텔에 도착한 박지성은 김상식 감독과 주먹인사를 하며 반가워했다.
박 위원이 "안녕하세요" 하고 밝게 인사하자, 이운재는 "여기서 또 만나네요!"라고 웃으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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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어드바이저' 박지성 위원이 김상식호와 첫인사를 나눴다.
전북 구단은 박 위원이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1군 선수단의 전지 훈련장에 방문한 영상과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전날 전훈지인 남해 스포츠파크 호텔에 도착한 박지성은 김상식 감독과 주먹인사를 하며 반가워했다.
이어 훈련장에서 김두현 코치와도 주먹인사를 나눴다.
그러나 이운재 골키퍼 코치에게는 사뭇 다른 자세로 첫인사를 했다. 보자마자 곧바로 90도로 허리를 숙이는 '폴더 인사'를 했다.
이어 악수를 하며 '격식'을 차렸다.
이운재 코치는 '김상식 사단'의 최고령자다. 48살로 김 감독보다 3살 많다.
박 위원과 이 코치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한 사이이기도 하다.
물론 분위기가 딱딱했던 건 아니다.
박 위원이 "안녕하세요" 하고 밝게 인사하자, 이운재는 "여기서 또 만나네요!"라고 웃으며 받았다.
박 위원은 훈련이 시작되자 김 감독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전북의 미래에 관해 고민했다.
선수들과 둥글게 모여 상견례를 가진 박 위원은 "혹시 문제가 있거나 고뇌하는 것들, 상담할 것들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 달라"면서 "나름대로 내가 가진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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