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미래' 음바페, "곧 선택해야 한다는 것 잘 알고 있어"

반진혁 기자 2021. 1. 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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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망)가 곧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음바페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음바페는 PSG와 오는 2022년까지 계약 관계다.

얼마전 새로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음바페를 붙잡아 달라고 팀 경영진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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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망)가 곧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음바페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음바페는 "프로젝트에 대해 팀과 이야기하고 있다. 계약을 연장하면 PSG에 장기적으로 헌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행복하다. 항상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앞으로 몇 년 동안 어디에 있고 싶은지 생각하고 싶다. 조만간 그 선택을 내려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거취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PSG와 오는 2022년까지 계약 관계다. 팀은 계약 연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PSG는 음바페와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새로운 계약 체결을 통해 계속 동행 하겠다는 입장이다.

얼마전 새로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음바페를 붙잡아 달라고 팀 경영진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PSG와 음바페의 협상은 빈번히 틀어진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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