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 같은 겨울..남부 비·강원영동 많은 눈

강주은 2021. 1. 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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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해안과 남부 곳곳으로 촉촉한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점차 동해안지역으로 눈이 확대될 텐데요.

내일 오후까지 경북 북동 산지로는 3~8cm, 강원 산지로는 많게는 30cm 이상의 폭설을 쏟아내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 내리고 있는 겨울비는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남해안으로는 10~40mm, 제주 산지로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날은 온화합니다.

봄기운마저 감도는 겨울인데요.

공기질도 대체로 무난하고요.

충남과 전북지역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있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오후에는 말끔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영상권으로 시작하면서 포근했고요.

예년 이맘때 기온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겨울의 온기가 가득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10도, 남부지방도 전주와 광주, 부산이 13도까지 오르면서 3월 중순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주 후반부터는 다시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고요.

다시 주에 눈, 비 소식이 또 들어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 눈이 내릴 저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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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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