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전국 3위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재해예방사업 추진 16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 1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완주군은 2018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 후 2019년도와 2020년도 평가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군은 재해 위험지구 조기발주를 통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하는 것이 안전”이라며 “완주군이 재해예방 사업에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과 잘 협조해준 주민들 덕분으로 앞으로도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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