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박영선, 오늘 남대문시장서 선거운동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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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결심 후 우상호와 첫 만남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앞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남대문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이낙연 민주당 대표, 우 의원과 함께 남대문시장을 찾는다.
박 전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후 공식 석상에서 우 의원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우 후보와 첫 상봉"이라면서 "콩당콩당콩당 가슴이 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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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결심 후 우상호와 첫 만남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앞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남대문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 일정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상대인 우상호 의원도 동행한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의 부름을 받고 첫 출격한다"며 "결국 멈춤은 이틀을 넘기지 못했다"고 썼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이낙연 민주당 대표, 우 의원과 함께 남대문시장을 찾는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2월 코로나 첫 충격 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대통령님 모시고 찾았던 남대문시장, 그 인연으로 착한임대인운동이 시작된 곳"이라면서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는 곳"이라고 했다.
박 전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후 공식 석상에서 우 의원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우 후보와 첫 상봉"이라면서 "콩당콩당콩당 가슴이 뛴다"고 했다.
우상호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여년간 국회에서 구두를 수선한 '회관 안경 쓴 구두 아저씨' 정순태씨 조문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투병 중이셨다는 소식을 부고와 함께 접했다"며 "덕분에 지난 20년간 소홀함 없이 의정활동을 해올 수 있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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