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국내발생 1주 평균 384명, 거리두기 완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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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 국내 지역발생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400명대 이하로 낮아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하향 조정과 관련해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해 단계 하향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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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 국내 지역발생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400명대 이하로 낮아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발생 환자가 431명 발생해 누적 7만469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최근 1주일(17~23일) 환자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는 520→389→386→404→401→346→431명이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결정에 있어 주요 지표가 되는 지역발생 확진자수는 500→366→351→373→381→314→403명이다.
1주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384명이다. 이 수치가 400명 아래를 나타낸 건 지난해 11월 27일(382.3명) 이후 57일만이다. 특히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전국 주간 평균 500~500명) 밑으로 내려왔다.
앞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하향 조정과 관련해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해 단계 하향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수치 자체가 크게 줄었지만 지역 산발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국내에서 영국·남아공·브라질발 변이까지 등장한 터라 방역관리 긴장감을 유지해야한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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