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남대문시장 민생행보..'이틀만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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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본격적인 서울시장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
박 전 장관은 2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민심 탐방에 나선다.
이 대표는 박 전 장관, 우 의원과 코로나19 직격탄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다.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양대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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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본격적인 서울시장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
박 전 장관은 2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민심 탐방에 나선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멈춤 끝, 움직임 시작, 당의 부름을 받고 첫 출격한다"라며 "결국 멈춤은 이틀을 넘기지 못했네요"라며 선거행보에 돌입했음을 시사했다.
이어 "당대표님 모시고 우상호 후보와 첫 상봉. 콩닥콩닥 가슴이 뛴다"며 "지난해 2월 코로나19 첫 충격 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대통령님 모시고 찾았던 남대문시장, 그 인연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시작된 곳"이라고 밝혔다.
이번 남대문시장 방문은 '코로나19 민생현장 릴레이 방문' 일환이다. 이 대표는 박 전 장관, 우 의원과 코로나19 직격탄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다.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양대 주자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첫 방문지로 부산을 선택했다. 가덕신공항 부지 현장시찰을 하며 지역민심을 위로했다. 또 이번에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지역에서 현장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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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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