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작 게임 '훈풍'..쿠키런·스컬 초반 '인기'

임영택 2021. 1. 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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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이 초반 호응을 얻으며 이른 봄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출시를 대기 중인 기대작도 다수 존재해 게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난 21일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이 서비스 초반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2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게임빌과 컴투스가 각각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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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그랑사가’ 출격 임박…‘소울워커’도 내달 첫선

신작 게임이 초반 호응을 얻으며 이른 봄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출시를 대기 중인 기대작도 다수 존재해 게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난 21일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이 서비스 초반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2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기록한 런게임 ‘쿠키런’ 시리즈를 모바일 RPG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유명세와 RPG 장르로 재탄생한 게임성이 이용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원작 팬들에게 친숙한 쿠키 캐릭터에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들까지 만날 수 있다.

같은 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네오위즈의 신작 PC 액션게임 ‘스컬’도 호조를 보인다.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22일 탑셀러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탑셀러 순위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스컬’은 지난해 2월 얼리액세스(사전출시)로 서비스를 시작한 로그라이크 기반의 2D 플랫포머 액션게임이다. 주인공 ‘스컬’의 머리를 교체하며 전투 스타일을 변경하는 독특한 게임성을 앞세워 사전출시 한달만에 10만장을 판매했다. 정식 버전은 전투 방식을 강화하는 스컬 각성과 신규 메인 스테이지를 추가하며 즐길거리를 늘렸다.

대기 중인 흥행 기대작도 다수 존재한다. 26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가 대표적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이례적인 수치인 사전예약 500만건을 달성한 기대주다. 업계에서 주목하는 스타트업 엔픽셀이 제작한 게임으로 일본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화면 연출, 세계관 설정으로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MORPG 장르이면서도 다수의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고 각종 수집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닥 상장사 와이제이엠게임즈도 오랫동안 현지화 작업과 QA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신작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를 내달 1일 내놓는다.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화면연출이 특징인 신작이다. 마니아층의 관심을 받았던 PC온라인 액션게임 ‘소울워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한편 MMORPG 장르로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학원 컨셉트를 더해 원작과 차별화했다. 사전예약 100만건을 달성하며 기대감도 높인 상황이다.

올해 최다 라인업을 준비 중인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2’, ‘프로야구 H3’, ‘팡야M’ 등의 신작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중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2’이 출시 가시권에 진입한 게임들로 꼽힌다. 특히 ‘트릭스터M’의 경우 사전예약 300만을 돌파하며 유력 흥행 예고작으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게임빌과 컴투스가 각각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도 신작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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