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부 2쌍 등 15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840명

거제 6명, 진주 3명, 김해 3명, 하동 2명, 창녕 1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이후 15명이 발생했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5명(경남 1829~1843번)은 ▲거제 6명 ▲진주 3명 ▲김해 3명 ▲하동 2명 ▲창녕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2일 오후 5시 이후 13명 ▲23일 오전 2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거제시 확진자 6명은 경남 1833~1838번이다.

1833번부터 1837번까지 5명은 70~80대 남성으로, 모두 지난 20일 확진된 경남 1774번(감염경로 조사 중) 접촉자다.

거제 1838번은 70대 여성으로 경남 1837번의 배우자다.

진주시 확진자 3명은 경남 1829~1831번이다.

1829번과 1830번은 40대 부부로, 동거 자녀인 경남 1813, 1814번과 접촉 감염이다. 일가족 4명이 확진된 사례다.

1831번은 30대 남성으로, 경남 1829번 접촉자다.

김해시 확진자 3명은 경남 1839~1841번이다.

1839번은 6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1840번은 50대 여성, 1841번은 30대 남성으로, 각각 경남 1839번, 1750번과 접촉 감염이다.

하동군 확진자 경남 1842, 1843번은 60대 부부로,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녕군 확진자 경남 1832번은 50대 남성으로, 수도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23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40명이다.

입원자 240명, 퇴원자 1594명, 사망 6명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3938명, 자가격리자는 2758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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