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2020년 진로 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등 [스포츠ing]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2021. 1.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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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대한축구협회가 진로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진로 교육 유공자로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축구협회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진로 교육 유공자 표창 가운데 진로 탐색 활동 협력 유공자로 선정됐다”며 “이번 수상은 축구협회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교육활동 ‘드림(Dream) KFA’의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진로 탐색 활동 협력 유공자는 중앙행정기관, 민간기업, 지자체, 대학, 대학 진로 탐색 캠프 업무담당자로서 공적이 탁월한 자(기관), 진로 체험 업무담당자로서 진로 체험 지원 및 활성화에 공적이 탁월한 자(기관) 등을 추천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왼쪽부터 김아림,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 강석진 우진비앤지 회장, 박인비.


박인비(32)와 김아림(25), 김지영(24), 최예림(21)이 유기농 펫푸드 업체 오에스피(OSP)와 후원 계약했다. 이들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오에스피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활동한다. 2019년 KLPGA 투어 신인왕 조아연(21)은 동부건설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년간 조아연은 동부건설과 동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이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노승열(30)은 브레스 스포츠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노승열은 기능성 마스크 브랜드 ‘브레스 실버’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은 대한항공과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계약을 했다. 대한항공은 2022년까지 고진영이 국제 대회 참가 및 훈련을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후원해 왔다. 현재 박성현(골프), 정현(테니스), 정재원(빙상), 박항서(축구) 등이 후원을 받고 있다.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돕기 네이버 해피빈 프로젝트가 20일 시작됐다.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를 운영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지난해까지 여행 기업 후원으로 농구단 운영 및 훈련, 용품비를 지원받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지원이 중단될 위기”라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모일 아이들을 위해 이번 펀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시작된 네이버 해피빈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되는 펀딩 참여자에게 금액에 따라 후드티, 반소매 티셔츠, 항균 처리 마스크 등을 선물한다. 동화 ‘미운 오리 새끼’의 제목을 따 ‘어글리더클링(ugly duckling) 프로젝트’로 명칭이 정해진 이번 후원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운영비와 또 다른 소외 아동들을 위한 농구팀 창설에 쓰일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spobiz.kspo.or.kr/job)를 통해 2021년 스포츠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스포츠 중소기업 및 체육 관련 단체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을 우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인턴 1인당 월 128만원씩 4개월간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4개월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스포츠산업일자리팀(02-410-1982, 1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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