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좌충우돌 '먹방' 예고..포기 선언까지

안태현 기자 2021. 1.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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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라이브 방송 포기를 선언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23일 본캐 유재석과 김종민, 데프콘이 유저들과 함께한 '밥 한번 먹자' 라이브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통을 터트리는 유재석과 쌀이 가득 담긴 그릇을 든 김종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민은 자신이 솥 밥을 짓겠다고 나섰고, 유재석의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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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라이브 방송 포기를 선언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23일 본캐 유재석과 김종민, 데프콘이 유저들과 함께한 '밥 한번 먹자' 라이브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통을 터트리는 유재석과 쌀이 가득 담긴 그릇을 든 김종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민은 자신이 솥 밥을 짓겠다고 나섰고, 유재석의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는 전언이다.

생애 처음으로 솥 밥에 도전하는 김종민은 쌀을 씻겠다며 쌀이 담긴 그릇을 들고 당당히 제작진 앞으로 향했다. 멀뚱히 제작진을 바라보는 그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설마 해 달라고? 때가 어느 땐데!"라고 분통을 터트렸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비주얼 절정의 첫 토마호크 시식 현장도 펼쳐졌다. 오직 고기에 집중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데프콘. 그가 준비한 토마호크를 먹은 김종민은 신선도 100%를 자랑하는 선홍빛 속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데프콘이 겉은 웰 던, 속은 레어로 '한 고기 두 맛'을 만들어 낸 것이었다.

생애 첫 먹방 라이브를 앞두고 어느 것 하나 마음처럼 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재석은 '분노의 도끼질'을 하며 "얘네들하고 못 하겠어!"라고 포기를 선언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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