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코치진 구성 완료..1군 작전 이종범·배터리 김정민

수석코치와 악수하는 류지현 LG 감독 류지현 LG 트윈스 신임 감독이 2020년 11월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동수 수석코치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류지현 신임 감독이 지휘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1시즌 코치진 보직을 확정해 23일 발표했다.

LG는 김용일 코치를 수석 트레이닝코치로 보임하고 1군 트레이닝 파트를 강화했다.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연수한 이종범 코치가 1군 작전 코치를 맡는다.

'꾀돌이' 류지현 감독의 사인을 받아 3루에서 타자와 주자에게 사인을 전달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김정민 배터리 코치는 2군에서 1군으로 이동한다. LG로 복귀한 조인성 코치는 2군에서 포수를 육성한다.

과거 LG 마운드에서 맹활약하고 2군에서 지도자 이력을 쌓은 경헌호, 김광삼 코치가 LG 투수진 운용을 책임진다.

2021시즌 프로야구 LG 트윈스 코치진 보직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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