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박영선, 오늘 남대문시장 방문..선거운동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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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남대문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울시장 보궐선거 활동에 나선다.
이 자리는 박 전 장관은 서울시장 경선 경쟁자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방문한다.
박 전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후 공식석상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선거캠프를 꾸려 선거 채비에 나선 가운데 다음 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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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남대문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울시장 보궐선거 활동에 나선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멈춤 끝. 움직임 시작. 당의 부름을 받고 첫 출격한다. 결국 멈춤은 이틀을 넘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이 대표와 남대문시장을 찾는다. 설 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 전 장관은 서울시장 경선 경쟁자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방문한다. 박 전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후 공식석상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선거캠프를 꾸려 선거 채비에 나선 가운데 다음 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장관은 "당대표님 모시고, 우상호 후보와 첫 상봉. 콩닥콩닥 가슴이 뛴다"면서 "지난해 2월 코로나 첫 충격 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대통령님 모시고 찾았던 남대문시장. 그 인연으로 착한임대인운동이 시작된 곳.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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