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 431명, 하루만에 400명대로 늘어

김건우 기자 2021. 1.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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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발생 환자가 431명 발생해 누적 7만469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44명이 발생했다.

누적검사자는 126만8990명, 누적 확진자는 37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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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승차형(드라이브스루)?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를 마친 의료진이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복을 벗기 전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 2021.1.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완만한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발생 환자가 431명 발생해 누적 7만469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최근 1주일(17~23일) 환자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는 520→389→386→404→400→346→431명이다. 지난달 25일 크리스마스 당시 1240명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장기화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고강도 방역조치 효과 덕분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44명이 발생했다. 이외 지역을 보면 △부산 33명 △대구 21명 △광주 6명 △대전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4명 △충남 17명 △전북 7명 △전남 9명 △경북 18명 △경남 32명 △제주 3명 등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익명검사는 모두 2만6700명이 검진을 받았고, 이 중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인두도말PCR 검사가 2만5708명, 신속항원검사가 992명이다. 양성률은 0.27%다. 누적검사자는 126만8990명, 누적 확진자는 3795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발생했다. 국적은 내국인 16명, 외국인 12명이다.

유입국가를 보면 △인도 2명 △러시아 1명 △인도네시아 4명 △일본 1명 △아랍에미리트 2명 △영국 2명 △폴란드 1명 △체코 1명 △불가리아 1명 △노르웨이 1명 △미국 9명 △캐나다 1명 △이집트 1명 △나이지리아 1명 등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337명을 기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2명 줄어든 297명이다. 위중환자는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이며,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다.

완치자는 629명이 늘어 지금까지 6만2044명이 격리해제됐고 격리중인 환자는 207명 줄어든 1만13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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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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