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재·부품 일본 의존도 '제자리걸음'

김민찬 mckim@mbc.co.kr 2021. 1. 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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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재와 부품 분야에서 대일 수입 비중이 2019년과 비교할 때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 종합정보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재·부품 수입액 총 1천678억 달러 가운데 일본 제품은 267억 9천만 달러로 16.0%를 차지했습니다.

이 비중은 2019년의 15.8%와 비교하면 소폭 상승한 수치이고, 소재 부품 분야의 대일 무역적자도 2019년 141억 5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153억 7천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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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재와 부품 분야에서 대일 수입 비중이 2019년과 비교할 때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 종합정보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재·부품 수입액 총 1천678억 달러 가운데 일본 제품은 267억 9천만 달러로 16.0%를 차지했습니다.

이 비중은 2019년의 15.8%와 비교하면 소폭 상승한 수치이고, 소재 부품 분야의 대일 무역적자도 2019년 141억 5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153억 7천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세부 품목별로는 일본산 전자부품 수입액이 66억 달러로 전년보다 8.9% 늘었고, 일반기계부품과 전기장비부품 등도 수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국가별 수입 비중을 보면 중국산 비중은 29.3%, 미국산은 11.02%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반면 대만산 비중은 7.2%에서 8.7%로 상승했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66803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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