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73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30%

김예나 2021. 1. 23.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고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3명이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30곳이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2만6천700건 검사..지난해 12월 14일 이후 누적 3천795명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고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3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403명의 18.1%,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44명의 29.9%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 73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33명, 경기 38명, 인천 2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3천795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6천700건으로 이 가운데 검사 종류 별로는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경우가 2만5천708건이고, 빠르면 30분 내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는 992건이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30곳이 운영 중이다.

검사소는 내달 14일까지 운영되며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익명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는 신상 정보 등을 확인해 역학조사를 한 뒤 확진자 통계에 최종적으로 반영된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 명품 두른 17세 소녀, 푸틴의 숨겨진 딸?
☞ 경찰, '대통령 암살 권총 구입' 인터넷 글 조사 나서
☞ BTS 팔로잉한 해리스 부통령…'팬 인증' 온라인 들썩
☞ 프로게이머가 "김치녀" 욕설…징계할 일일까?
☞ 낭만 로코는 지고 격정 불륜만 남다
☞ '나 때문에 딸 코로나 감염'…30대 주부 극단 선택
☞ 고층 아파트는 배달료 더 내라?…"벚꽃 할증까지 생길라"
☞ "자격증 시험치러 강원까지"…고사장 부족에 수험생 '곤혹'
☞ "아파트 물탱크에 농약 탔다" 신고에 긴급출동했는데…
☞ 북한의 펜트하우스는 꼭대기 층이 아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