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신시내티로 우완 헥터 페레즈 트레이드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와 신시내티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우완 헥터 페레즈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신시내티는 토론토에 추후지명 선수 1명 또는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페레즈를 영입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6년생 우완 페레즈는 토론토에서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1경기에 등판해 1.2이닝을 투구했고 2실점,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다.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에서 마이너리거 생활을 시작한 페레즈는 2018년 로베르토 오수나-켄 자일스 트레이드 당시 자일스와 함께 토론토로 이적했다. 2018시즌 더블A에 처음 오른 페레즈는 2019시즌까지 더블A에 머물렀고 트리플A를 거치지 않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09경기(79GS)에 등판해 458.2이닝을 투구했고 23승 18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자료사진=헥터 페레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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