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놓친 윤성빈 "실수 아쉽지만 좋은 분위기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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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로 나선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낸 '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윤성빈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지난주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이번에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 윤성빈은 다음 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올 시즌 월드컵 마지막 8차 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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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즌 두 번째로 나선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낸 '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윤성빈은 23일(한국시간)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윤성빈은 1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도 스타트부터 주행까지 거의 완벽했다.
먼저 레이스를 마친 1위 알렉산더 가스너(독일)보다 빠르게 트랙을 내려왔다.
윤성빈의 시즌 첫 금메달이 확실해 보였으나 그는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충분히 속도를 내지 못해 아깝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윤성빈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1차 시기에서는 나름대로 좋은 기록이 나왔는데 2차 때 실수 아닌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그래도 고무적인 성과다.
썰매 대표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자가격리와 비용 등 문제 때문에 시즌 후반기 대회부터 출전하고 있다.
윤성빈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지난주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이번에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 윤성빈은 다음 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올 시즌 월드컵 마지막 8차 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윤성빈은 "(이번에는) 아쉽게 2등으로 밀려났지만,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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