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투어 개막전 2R 4타 차 3위..선두는 대니엘 강

김영성 기자 2021. 1. 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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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전인지 선수가 2라운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전인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 (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전인지는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디팬딩 챔피언인 멕시코의 가비 로페스와 나란히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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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전인지 선수가 2라운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전인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 (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전인지는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디팬딩 챔피언인 멕시코의 가비 로페스와 나란히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1라운드 공동 10위였던 전인지는 오늘 그린 적중률이 88.9%를 기록했고 퍼트 수는 1라운드 23개에서 29개로 늘었지만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타수를 줄였습니다.

15번 홀(파4)에서는 10m가 넘는 오르막-내리막 버디 퍼트를 성공했습니다.

2018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3승째를 따낸 이후 우승 소식이 없는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2년 3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1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1위였던 대니엘 강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하며 2위 넬리 코다와 격차를 2타로 벌렸습니다.

1, 2라운드 연속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대니엘 강은 지난해 8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5개월 만에 투어 6승을 노립니다.

이 대회는 최근 3년간 LPGA 투어 우승자 25명이 출전한 2021시즌 개막전입니다.

박희영이 2언더파 공동 14위, 허미정은 이븐파 공동 20위에 올랐습니다.

프로 선수들과 같은 조로 편성된 유명인들이 경쟁하는 '유명인 부문'에서는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가 78점으로 이틀 연속 1위를 질주했습니다.

유명인 부문은 매 홀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합니다.

최근 2년 연속 이 대회 '유명인 부문' 정상을 지킨 메이저리그 명투수 출신 존 스몰츠(미국)는 68점으로 6위입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65점을 얻어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페어라이어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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