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431명 신규 확진..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종합)

김소희 기자 2021. 1. 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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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31명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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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흐름을 지켜보면서 이달 말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의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31명 집계됐다. 지난 20∼21일(404명, 400명)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전날 346명(11월 중순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 이후 최소치)으로 떨어졌지만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7만4692명으로 늘어났다.

22일 오전 서울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이 244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3명, 대구 21명, 광주 6명, 대전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4명, 충남 17명, 전북 7명, 전남 9명, 경북 18명, 경남 32명, 제주 3명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802명까지 늘었고, 경기 안산시 소재 콜센터 및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 확인됐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 사우나(20명), 경기 김포시 제조업(11명), 대구 수성구 사무실(9명)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337명(치명률 1.79%)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297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29명 늘어 현재까지 총 6만244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1만1311명으로 전날보다 207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였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0명→346명→431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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