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 줄인 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단독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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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1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파72/7191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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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임성재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1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파72/7191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요즘 몇 주 동안 퍼트가 잘 안됐는데 오늘은 샷, 미들 퍼트가 너무 잘됐다"며 "이 코스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다. 잘 맞는 코스라 그런지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요즘 공에 라인을 잘 그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라인을 그려서 쳐봤다. 그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올해는 자가격리 기간 때문에 연말을 미국에서 보내며 연습을 했다. 애틀랜타에 집을 구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6언더파 공동 3위로 마쳤던 김시우는 이날 4타를 줄이며 10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단독 2위였던 안병훈은 이날 1타를 잃어 공동 26위까지 내려앉았다.(사진=임성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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