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전남 무안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 발생

박효정 기자 2021. 1. 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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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과 전라남도 무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23일 해당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우선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 이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며 해당 사례에 대한 정밀검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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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장 2곳 출입 통제
이동제한 및 선제적 방역 조치 시행 중
고병원성 여부 1~3일 후 확인
지난달 11일 전남 장성의 한 오리농장 주변에서 방역 차량이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충청남도 천안과 전라남도 무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23일 해당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우선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 이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며 해당 사례에 대한 정밀검사도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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