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학교, 감염요인 낮아"..신학기 등교수업 검토 지시

차정윤 2021. 1. 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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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원격 수업 장기화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 격차와 학부모의 돌봄 부담 가중이 우려된다며 신학기 등교수업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보다 코로나 감염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학교가 감염확산의 주요인이 될 가능성이 적은 만큼 올해 수업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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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원격 수업 장기화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 격차와 학부모의 돌봄 부담 가중이 우려된다며 신학기 등교수업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보다 코로나 감염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학교가 감염확산의 주요인이 될 가능성이 적은 만큼 올해 수업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학교의 방역 전략을 미리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이번 주말부터 다시 시작되는 대면 종교활동이 감염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종교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참석 인원의 제한은 있지만, 정규 예배와 법회, 미사 등의 재개로 감염 재확산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며 교단과 신도 모두 방역의 모범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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